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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선수소개

[NFL 선수소개] Goliath, Mike Evans

호케이크 2018. 1. 5. 14:58


Mike Evans (Wide Receiver)

Dallas, Texas

08-21-1993


요즘 제가 좋아하는 리시버 탑3 안에 드는 선수 중 하나인 마이크 에반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 에반스는 장신의 리시버이고 강력한 피지컬도 겸비한 골리앗같은 선수입니다. 그러면 오늘도 선수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마이크 에반스는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풋볼과 함께, 농구, 육상(멀리뛰기, 3단 뛰기, 등등)도 같이 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이후로는 풋볼에만 집중하여 명문 대학교중 하나인 텍사스 A&M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됩니다. Redshirt이었기 때문에 2학년때부터 출전을 할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 시즌에는 1000야드를 넘겼고 두 번째 시즌도 역시 1,400야드 가까이 되는 리시빙 야드와 1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합니다. 아주 성공적인 시즌들을 마친 에반스는 2014시즌에 드래프트에 참여합니다.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번째 픽으로 템파베이로 향하게 됩니다. 에반스의 루키시즌은 대단했습니다. 1,051 리시빙 야드와 1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상대팀들에게 무서운 선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2015년과 2016시즌에도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6시즌에는 처음으로 프로볼에 뽑히게 됩니다. 쿼터백 제이미스 윈스턴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나가며 2017시즌에 템파베이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예상했지만 팀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이번 2017시즌, 에반스는 week 9,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코너백 말숀 래티모어(Marshon Lattimore)를 사이드라인에서 밀치고 주먹으로 때리며 1경기 징계를 받게 됩니다. 윈스턴이 래티모어를 도발해 래티모어가 윈스턴을 살짝 밀쳤는데 이것을 보고 에반스가 작살을 내버립니다. 윈스턴이 잘못한 것 같은데 자기팀의 쿼터백을 건드렸으니 에반스의 행동도 이해는 갑니다. 가까스로 넘기기는 했지만 이번시즌에도 1,000야드를 넘기며 4년 연속으로 1,000 리시빙 야드를 넘겼습니다. 


제가 에반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에반스는 196cm의 장신의 리시버입니다. 그렇다고 호리호리한 리시버도 아니고 피지컬과 힘이 좋은 리시버입니다. 키가 상대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볼경합에서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이드라인쪽에서의 일대일 볼경합 뿐만 아니라 필드 중앙에서의 플레이도 뛰어나기 때문에 무시무시합니다. 에반스의 볼핸들링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고등학교 시절 농구를 해서 그런 것 같고 에반스의 점프력도 육상을 했기 때문에 도움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에반스가 발도 빠르기 때문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엄청 껄끄러운 리시버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블로킹입니다. 팀의 런플레이 상황에서 바깥쪽에서 블로킹을 확실하게 해주기 때문에 팀에 큰 기여를 하는 선수이죠. 다방면으로 뛰어난 리시버입니다.


이번시즌 주춤한 템파베이인데 골리앗 같은 에반스와 함께 잘했으면 좋겠네요. 에반스도 더욱 더 많은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더 주목을 받았으면 합니다. 오늘도 짧은 선수소개를 해봤는데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하나씩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디오스~~~


골리앗 하이라이뚜: https://www.youtube.com/watch?v=5FlEMctGh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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