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Stadium, Raiders의 새로운 돔 경기장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이제 2019년 아니면 2020년부터 연고지를 라스베가스로 바꾸게 됩니다. 이사를 준비하는 레이더스인데 현재 라스베가스에 새로 건축하고 있는 돔 경기장이 여라가지 이유로 아주 핫하다고 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경기장은 Paradise, Nevada에 짓고 있으면 아직까지는 라스베가스 스타디움(Las Vegas Stadium)이라고 부르는데 이 경기장의 디자인과 돈이 관련된 재미진 문제들을 알아볼게요.

Design:

라스베가스 스타디움은 기존의 돔 경기장과는 다르게 유리로 되어 하늘이 보이는 경기장입니다. 이 디자인은 원래 차져스와 레이더스가 함께 쓰리로 한 Carson Stadium과 같은 디자인으로 마크 데이비스가 디자인 하였습니다. 마크 데이비스는 칼슨 스타디움의 디자인 너무 맘에 들어 다시 가져왔다고 하네요. 유리로 뻥 뚤린 하는과 겉에는 검은색과 은색으로 디자인되어 레이더스의 색을 잘 표현한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이 굉장히 현대적이고 기존에 많은 경기장들과 달라서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장 주변에 카지노, 골프코스, 등등 많은 관광지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풋볼 외에도 즐길 것이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라스베가스는 새로운 경기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뽕뽑기(?)를 하려는 듯 합니다. 

Money $$$$:

이 멋진 새로운 돔 경기장을 짓기 위해서는 대략 $1.9 billion (대략 2조)의 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인데 이 돈을 여러군데에서 가져온다고 합니다. 일단 $500 million (5천억)은 레이더스 구단에서 지불을 한다고 하였고 원래는 라스베가스 샌즈의 최고 경영자인 쉘든 아델슨(Sheldon Adelson)이 개인적인 자금으로 $650 million을 (7천억)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투자를 포기하기로 하면서 Goldman Sachs도 함께 투자를 포기하였습니다. 이러면서 레이더스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되었지만 미국의 큰 은행중 하나인 Bank of America (BoA)가 아델슨이 포기한 돈을 레이더스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고비를 넘깁니다. 남은 돈이 지금 라스베가스 스타디움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주민의 세금을 경기장 건축비용에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750 million (8천6백억) 가까이 되는 돈을 세금을 통해 사용한다고 하니 사람들의 반발이 심합니다. 각종 SNS 를 통해 사람들이 불만들을 토해내고 있는데 라스베가스 호텔에 붙는 부가세도 인상한다고 하니 불만은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돈이 경기장에 투자를 하니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라스베가스 스타디움은 마피아가 어느정도의 돈을 투자한다는 말도 있으니 이 경기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는 경기장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돈이 이 경기장에 투자된다고 하니 완공이 된 건축물이 기대가 됩니다. 정말 저 사진처럼 완성이 된다면 이 경기장에 가는 것이 제 버킷리스트에 추가가 되겠네요. 새로운 경기장에 대해 돌고있는 이슈들을 간략하게 써보았는데요. 가볍게 읽고 즐기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