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소개] Johnny Football, Johnny Manziel
Johnny Manziel (Quarterback)
12-06-1992
Tyler, Texas
오늘은 맨질맨질한 이름을 가진 조니 맨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맨질은 대학리그에서 슈퍼스타 활약을 보여준 선수였지만 파티를 너무나 좋아해서 프로에 입단해 무너진 선수입니다. 짧은 프로 커리어였지만 재미난 일들도 많고 특유의 세레머니로 많은 인기(?)가 있었던 맨질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조니 맨질은 고등학교시절 뛰어난 실력으로 텍사스 A&M 대학교에 장학금(athletic scholarship)을 받고 입학을 하게됩니다. Redshirt이었던 맨질이는 경기에 뛰지 못하고 일년을 보내게 됩니다. 시즌이 끝나고 주전 쿼터백이었던 라이언 테네힐(Ryan Tannehill)이 드래프트에 참가하고 마이애미로 가게 된 후 맨질은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아 주전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대학교 Freshmen이었던 조니 맨질은 미친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3,700 패싱야드, 26개의 패싱 터치다운, 1,400 러싱야드와 21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그 시즌 대학리그의 최고의 상인 하이즈맨 트로피(Heismen Trophy)를 받게 됩니다. 프레시맨 최초로 하이즈맨 트로피를 받은 맨질은 세레머니와 함께 모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음시즌에는 패싱에 힘을 더 준 모습이었지만 러싱도 남들과는 다른 기록들을 보여줬습니다. 두번째 시즌이 끝나고 조니 맨질은 많은 기대를 받고 클리브랜드에 입단하게 됩니다.
프로에 입단한 조니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브라이언 호여(Brian Hoyer)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경기에 나가게 되었지만 팀의 유니폼을 착각했는지 상대에게 공을 던지고 최악의 경기력들을 보여줍니다.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다시 브라이언 호여가 나오며 첫 번째 시즌을 처참하게 마무리하게 됩니다. 파티를 너무 좋아하는 맨질이 연습에 자주 빠지는 등 문제가 많아서 2015시즌은 조쉬 맥카운(Josh McCown)이 주전을 차지하게 됩니다. 맨질이 팔꿈치가 안좋아서 프리시즌을 빠졌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불성실한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중반 맥카운이 부상을 당하면서 조니 맨질을 남은 시즌, 주전으로 출장하게 됩니다. 기회를 다시 얻게 된 맨질은 그저 그런 플레이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끔씩 빠른 발을 사용해 대학시절 모습들도 보여주긴 했지만 임팩트있거나 팀에 큰 기여를 하는 플레이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기대를 갖는 클리브랜드였지만 팀의 Bye week동안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팀에서는 조니 맨질에게 파티를 금지하였지만 노는게 제일 좋았던 맨질은 참지 못하고 바로 파티를 합니다. 너가 뽀로로냐 이새끼야. 파티 동영사을 본 클리브랜드는 바로 주전자리에서 내리며 조니 맨질의 파티로 가득했던 프로생활은 끝이 납니다.
Money 세레머니와 실력이 좋았던 맨질이 노는 것을 줄이고 운동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 마이클 빅처럼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능이 많이 아까운 선수이지만 자신이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NFL의 뽀로로였던 맨질은 친한 드레이크와 함께 지금까지도 파티를 하고 있을 것 같네욬ㅋㅋ.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