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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선수소개

[NFL 선수소개] The Freak of Nature, Julius Peppers

호케이크 2018. 11. 1. 13:31


Julius Peppers (Defensive End)

01-18-1980

Wilson, North Carolina


타고난 피지컬과 꾸준한 관리로 17년째 리그에서 활약을 하고있고 위협적인 미소를 가진 줄리어스 페퍼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줄리어스 페퍼스는 Wilson, NC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농구를 좋아하고 잘했습니다. 페퍼스는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농구선수생활을 했고 3학년 Southern Nash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페퍼스의 키가 196cm까지 자랐고 풋볼팀의 코치의 제안으로 페퍼스는 처음으로 풋볼을 접했습니다. 전까지는 풋볼을 정식적으로 해본적이 없는 페퍼스였지만 러닝백과 디펜시브 엔드로서 활약을 했고  NC, 최고의 디펜시브 라인맨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줄리어스 페퍼스는 North Carolina 대학에 입학했고 농구와 풋볼, 종목에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페퍼스는 NC대학의 농구팀이 Final Four 진출했을 리저브 멤버였고 좋은 농구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풋볼에 집중하기위해 농구를 그만두고 NC대학에서의 마지막 1년은 풋볼만 했습니다. 페퍼스는 Redshirt freshmen이어서 시즌에는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2,3학년 때는 날라다녔습니다. 167 태클과 30.5개의 색을 기록하며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2002 드래프트 당시 줄리어스 페퍼스는 역대 최고의 패스러셔인 로렌스 테일러와 비교가 되었고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전체 2번째 픽으로 선택하며 프로에 입성을 했습니다. 


페퍼스의 존재감은 루키시즌부터 대단했습니다. 시즌 페퍼스는 12개의 색과 5개의 FF 기록하며 전시즌 꼴지 디펜스를 리그 최고의 디펜스 하나로 만드는데 기여를 했는데요. 하지만 시즌후반에 금지약물 복용으로 남은 4경기를 징계로 출전할 없게 되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아닌 비타민 제품이었는데 페퍼스는 친구가 것을 먹었다고 인정을 했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하며 반성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징계로 모든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12경기동안의 퍼포먼스는 대단했고 DROY 받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다음시즌 스탯상으로는 루키시즌만큼은 못했지만 캐롤라이나의 슈퍼볼 진출에 기여를 했습니다. 슈퍼볼에서 제이크 델홈이 역대급 활약을 보여줬지만 브레이디의 클러치 퍼포먼스와 아담 비나테리의 킥으로 줄리어스 페퍼스와 캐롤라이나의 슈퍼볼은 패배로 끝이 났습니다.


슈퍼볼에서의 패배는 뒤로하고 줄리어스 페퍼스는 2004시즌에 미친듯한 활약을 합니다. 인터셉션이후에 97야드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리그를 씹어먹었습니다. 04시즌, 페퍼스는 11개의 , FF 4, 인터셉션 2, 그리고 9개의 패스차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프로볼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All-Pro 선정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줄리어스 페페스입니다. 그후 05 06시즌에도 꾸준하게 좋은 활약으로 프로볼에 연속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06시즌에는 13개의 색을 올리며 커리어 2번째 All-Pro 선정되었습니다. 


07시즌은 처음으로 주장으로 임명되었지만 오프시즌 급작스런 체중저하와 시즌 막바지에는 MCL부상으로 모든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08시즌에 기량을 회복하며 자신의 career-high 14.5개의 색을 기록하며 캐롤라이나가 PO 진출했지만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nd team all-pro 선정되며 자신의 컴백을    제대로 알려주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페퍼스는 새로운 팀을 원했습니다. 4-3 DE 아닌 3-4 OLB 포지션 변경의사도 밝히면서 캐롤라이나와 장기계약은 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프랜차이즈 태그를 주면 트레이드 되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캐롤라이나가 페페스에게 프랜차이즈 태그를 주면서 팀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태그를 받은 페퍼스는 09시즌에 천천히 시작을 했지만 다시한번 프로볼과 2nd Team All-Pro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캐롤라이나는 페퍼스에게 프랜차이즈 태그를 주지않았고 어느팀과도 계약을 있는 FA신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줄리어스 페퍼스는 시카고와 6 84,000,000달러라는 엄청난 계약을 했고 당시에 페퍼스는 연봉이 6번째로 높은 수비수가 되었습니다.


줄리어스 페퍼스는 새로운 팀인 시카고에서의 시즌부터 몸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했습니다. 프로볼은 물론이고 First Team All-Pro 선정되며 최고의 DE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스탯상으로 보면 8개의 색으로 전보다는 못한 수치라고 생각할 있겠지만 경기 내적으로 기여를 했습니다. 패스러셔로서 상대 쿼터백에게 프레셔를 가했고 런스타퍼로서 엣지를 막아주며 상대 러닝백의 러닝레인 차단했습니다. 리그 꼴지수준의 디펜스를 탑으로 올려놓았고 NFC챔피언십 진출에 기여를 페페스였습니다. 


11시즌과 12시즌 모두 10자리수 색을 넘기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13시즌이 문제였습니다. 13시즌에 스탯은 접어두고 기복이 너무 심했던 페퍼스입니다. 성적이 계속해서 애매했던 시카고였고 리빌딩을 준비하던 시점이있습니다. 나이도 있고  특히 샐러리캡에 비중을 차지했던 페퍼스여서 시카고는 오프시즌에 페퍼스를 방출했습니다. 몸값이 방출에 가장 이유였고 많은 사람들이 방출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출이 줄리어스는 페퍼스는 그린베이와 계약을 했습니다. 3-4 디펜스를 사용하던 그린베이였는데 페퍼스는 DE 아닌 OLB 출전을 했고 OLB, DE, DT 세포지션 모두 소화를 했습니다. 원래 기존에는 1년계약이었는데 페퍼스가 시스템에 어떻게 적응하는지에 따라 기간과 금액이 바뀌는 조항이었습니다 페퍼스가 지금까지 뛰어보지 않았던 OLB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년계약이 되었습니다. 항상 DE로서 패스러싱과 런스타퍼의 역할만 했었는데 존을 수비하고 상대 리시버를 막는 OLB 페퍼스는 굉장히 멋있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포지션에서 이런 활약을 한다는 것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린베이에서의 3년이 끝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은퇴를 예상했지만 2017시즌이 시작하기 , 줄리어스 페퍼스는 캐롤라이나와 1 계약을 하며 친정팀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신의 고향이자 처음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캐롤라이나로 돌아간 페퍼스는 11개의 색을 올리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캐롤라이나와 다시한번 1년계약을 하면서 뛰고있는 페퍼스인데 지금도 중요한 순간마다 빅플레이를 만들어주며 은퇴와는 거리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줄리어스 페퍼스의 별명중 하나가 Freak of Nature인데 피지컬과 운동신경이 미쳤다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 키가201cm 상대보다 월등히 크며 파워와 스피드를 전부 갖춘선수입니다. 상대로 돌진하는 불러쉬나 바깥쪽으로 돌아들어가는 스피드 러쉬 잘하는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러닝백이 중앙이 막혔을 경우 바깥쪽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것을 엣지세팅이라고 하는데 페퍼스는 패스러싱뿐만아니라 엣지세팅도 잘하기 때문에 런플레이에서도 굉장히 효율적인 선수입니다. 그리고 그린베이에서는 OLB로서 패스커버도 했습니다. 패스커버도 정말로 나쁘지 않게 잘했습니다. 페퍼스의 대표적인 기술이 하나 있는데 바로 스티프 /펀치입니다. 대부분 러닝백들이 뛰면서 상대 수비수들의 헬멧을 밀치면서 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페퍼스는 한팔로 상대 가슴을 쎄게 가격하고 힘으로 밀어버립니다. 이게 기본적인 힘이 딸린다면 절대 사용할 없는 기술이고 덩치가 상대 오펜시브 라인을 한팔로 밀어 넘어뜨리는 것을 보면 페퍼스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있을 같습니다. 


캐롤라이나 팬서스하면 떠오르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티브 스미스 Sr., 제이크 델홈, 뉴턴 등등이 떠오르는데 그래도 캐롤라이나를 대표하는 선수는 줄리어스 페퍼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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