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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선수소개

[NFL 선수소개] JPP, Jason Pierre-Paul

호케이크 2018. 1. 1. 17:11


Jason Pierre-Paul (Defensive End)

01-01-1989

Deerfield Beach, Florida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떡국을 먹으며 좋은시간 되셨나요? 새해를 맞이한 만큼 1월 1일에 태어난 제이슨 피에르 폴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이언츠의 핵심이자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JPP는 2010년에 15번째 픽으로 뉴욕 자이언츠에 입단해 루키시즌에는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시즌인 2011시즌에 포텐셜이 터져버리고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되는데요. 주전이었던 저스틴 턱(Justin Tuck)과 오시 유메니오라(Osi Umenyiora)부상을 당하면서 JPP가 주전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총 86개의 태클, 16.5개의 색, 그리고 7개의 패스차단을 성공시키며 프로볼과 All-Pro에 선정되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뉴욕 자이언츠는 슈퍼볼에 올라가 다신 한번 뉴잉글랜드를 꺽고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JPP의 슈퍼볼 우승시즌이기도 하고 활약이 가장 돋보였던 시즌이었기 때문에 팬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으로 뽑히기도 합니다.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2015시즌에는 franchise tag를 받으며 팀에서 좋은 대우를 받았던 JPP였지만 큰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는 불꽃축제를 보거나 각자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기념을 하는데 이것때문에 엄청나게 큰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작은 폭죽에 손에 들고 있는 상태에서 불을 붙이고 바로 던져야 하는데 그전에 손에서 폭죽이 폭발해 JPP는 검지를 잃게 되었고 중지와 엄지에도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이 장면은 영상으로도 남았고 많은 팬들이 걱정을 했습니다. 복귀과 의심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JPP는 손에 큰 깁스를 하고 돌아옵니다. 힘든 상황에서 돌아오는 것도 대단한 일이었지만 손에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깁스때문에 불편함이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위협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JPP입니다. 


JPP의 가장 큰 무기는 플레이가 끝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근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힘과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를 저지하는 모습도 있지만 상대를 끝까지 쫓아가 태클을 하는 장면들이 인상적입니다. 오펜스의 볼캐리어(ball-carrier)가 한참 멀리 있는데도 미친듯이 뛰어가 팀에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JPP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플레이가 바로 패스차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스러쉬를 하다가 손을 위로 뻗어 쿼터백의 패스를 line of scrimmage에서 차단하는 플레이의 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10개의 가까운 패스차단을 보여주며 좋은 패스차단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계약을 연장하며 2011시즌을 재현하려고 하는 JPP인데 다시 한번 능력을 보여주며 성공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JPP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8년도에는 더욱 더 풋볼과 함께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디오스~~~


jpp 2011 하이라이뚜: https://www.youtube.com/watch?v=NPbLIWLtyF4&t=574s

부상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SEL8MLXUz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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