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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선수소개

[NFL 선수소개] Starting Left Tackle, Joe Thomas

호케이크 2017. 9. 19. 16:05


Joe Thomas (Left Tackle)

12-04-1984

Brookfield, Wisconsin


제가 풋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지션이 오펜시브 라인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2007년 드래프트 이후 최고의 레프트 태클이라고 뽑히는 조 토마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조 토마스는 고등학교시절 투포환 선수를 활동했습니다. 아마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 토마스의 힘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위스콘신 대학교에 입학해 1학년때는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거의 모든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조 토마스 역시 몇몇 플레이에만 extra blocker로 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2학년부터는 주전자리를 차지하면서 모든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2년간 좋은 활약으로 인해 상도 받으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2007년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됩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번째 픽으로 클리브랜드로 가게됩니다. 조 토마스를 데려 온 것은 클리브랜드가 한 일 중에서 최고의 무브라고 모두가 말을 합니다. 조 토마스는 루키시절부터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기존에 있던 레프트 태클을 밀어내고 주전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조 토마스는 지금까지 28개의 색만 허용하며 리그 최고의 태클임을 인증합니다. 라인맨들은 스탯으로 보여 줄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설명이 어렵지만 경기를 보고 조 토마스에 대한 선수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왜 조 토마스가 대단한 라인맨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 토마스는 꾸준함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뷔 이후 모든 경기 선발출장은 물론이며 모든 오펜시브 플레이에 관여를 했습니다. 이번에 볼티모어를 상대로 10,000의 스냅(플레이)을 연속으로 완성시키며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라인맨들을 매 플레이마다 몸싸움을 하게 되기 때문에 부상없이 혹은 있더라도 모든 플레이를 소화한다는 것은 대단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데뷔이후 모든 프로볼에 이름을 올렸고, 7번의 1st Team All-Pro, 그리고 2번의 2nd Team All-Pro에 이름을 올립니다. 이러한 기록들로 인해 조 토마스는 최고의 레프트 태클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 토마스의 스탠스(준비자세)는 특이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왼쪽다리를 뒤로 쭉 빼고 상체는 앞으로 쏠린채로 스탠스를 취하는데 많은 라인맨들은 이러한 자세를 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피드 뛰어나기 때문에 스크린 혹은 앞라인을 넘어 오픈필드로 런이 연장되었을 때 빠른 다리를 이용해 러너들을 위해 블로킹을 해줍니다. 왼쪽에 어떤 선수가 오던 조 토마스는 힘과 스피드,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선수입니다. 아마 이런 선수가 팀에 있다면 왼쪽은 걱정을 안해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토마스는 항상 선수들에게 격려하고 테크닉적인 부분들을 도와주는 착한 선수이기 때문에 동료, 상대팀들도 리스펙하는 선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인맨 중 하나인 조 토마스를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글인 것 같습니다. 항상 팀에 도움이 되고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는 선수이기에 은퇴전까지 위에 기록들을 끝까지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들을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디오스~~~


조 토마스 관련 영상들: https://www.youtube.com/watch?v=IQEtUetR_FU

             https://www.youtube.com/watch?v=xUFpTwcsaAQ

     https://www.youtube.com/watch?v=iY-otISCAeQ

     https://www.youtube.com/watch?v=DVRKRq3Oy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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